윤은혜 표절 논란, 진실은?

윤은혜,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이다.


지난 달 중국 동방위성 TV에서 방영 중인 <여신의 패션2>에서 윤은혜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여신의 패션2>는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루어 매회 주제에 맞는 의상을 선보이는 중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윤은혜 씨가 이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방영된 직후 논란이 시작됐다. 윤은혜 씨가 <여신의 패션2>에서 선보였던 옷 중 하나가 <아르케>의 의상 디자인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아르케>의 디자이너 윤춘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 

표절 의상보고 "기분 더럽다"


"우리 중국 바이어에게 메세지가 왔었다. 중국 패션방송에 우리 옷이 나왔다고. 그냥 협찬이 나갔나 하고 넘겼는데 어제 어떤 분께서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 한번 찾아보랜다. 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유별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쾌하다.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끼고 옷을 만드신 선생님들이 느끼고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 맞는게 아닐까. 현재 중국에서 아르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기분 더럽다"

 

윤춘호 디자이너의 이러한 주장이 일파만파 퍼지며 디자인 표절 의혹이 일자, 지난 9월 6일 윤은혜 측은 반격에 나섰다.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마라." 그러나 의혹은 게속됐다. 실제 두 옷의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조금 다르기는 하나 전체적인 생김새는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다. 이들은 <여신의 패션2>에서 윤은혜가 만들었던 옷들과 기존의 옷들을 비교했고, 그 결과 <아르케>의 디자인과 매우 닮은 옷 외에도 다른 2벌의 옷이 추가로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게 됐다.


 




아르케 의상 외에도 2개의 의상, 

추가 표절 의혹 일다.


8월 8일 <여신의 패션2> 1회 미션 의상은 <BCBG>의 Max Azria 드레스와 닮았고, 8월 22일 <여신의 패션2> 3회 미션 의상은 <돌체앤가바나>의 2015년 F/W컬렉션과 닮았다. 4회에 입고 나온 옷은 앞서 말한 것처럼 <아르케>의 옷과 닮았다. 거기다가 지난 2006년 <궁> 촬영 당시 윤은혜 씨가 직접 유화로 그림을 그려 만들었다고 했던 신발이, 알고보니 당시 <궁> 스태프였던 디자이너 A씨가 작업해 촬영장에 보낸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윤은혜 측의 표절 무근 주장은 더욱 설득력을 잃게 됐다.

 

밝혀진 사실이 이렇다고 하더라도 윤은혜 측이 표절을 한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정황을 통해 짐작을 할 수 있을 뿐이다. 윤은혜 측의 주장처럼 우연의 일치가 겹친 것일 뿐 표절을 한 적도 표절을 할 이유도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 윤은혜 측 <여신의 패션2>에서 여러 브랜드의 옷들을 표절한 것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로 이들 옷과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게 된 것 뿐일까?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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