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지역 김순종닷컴 2017.11.20 09:22
진주시가 시민들의 SNS를 들여다 보며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들은 SNS에 쓴 짧은 글들이 고소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 분개하며 불만을 토로했다.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5월 29일 검찰의 처분 결과가 나온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2017년 형제 1995호'사건이다. 이 사건은 진주시가 시민 20명의 발언을 문제 삼아 고소한 내용이다.검찰이 올해 6월 2일 송부한 '불기소이유통지서'에 따르면, 진주시가 시민들을 고소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