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김순종닷컴 2013.03.29 07:19
아무리 소중하지 않은 것이라 하더라도, 한번 손에 쥐었던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을 때 느끼는 상실감은 엄청나다. 하물며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했던 물건을 잃어버리게 될 때 느끼는 상실감은 말할 수도 없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을 듯 하다. 지난 대선 MBC와 밀실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는 최필립 이사장이 25일 퇴임했다. 하지만, 그 후임으로 지명된 김삼천 회장은 제 2의 최필립이라 불러도 손..
시사/사회 김순종닷컴 2013.01.19 08:11
ㅣ정수장학회 지분 매각을 위한 밀담 보도한 한겨레 최성진 기자, 법정에 선다.지난 18대 대선 당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문화방송의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비밀리에 만나 MBC 지분 매각을 논의한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 보도는 한겨레 신문의 최성진 기자를 통해 이루어 진 것인데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이 최성진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등장과..
시사/정치 김순종닷컴 2012.11.24 07:00
박정희가 남긴 유산 2 - 박근혜와 정수장학회정치를 함에 있어서 '금전'은 매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한다. 정치에 나서기 위해 소모되는 기탁금, 그리고 선거활동 기간에 사용되는 선거자금은 정치인에게 있어 막대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박근혜 후보는 1979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된 이후 사실 별 다른 노동행위를 한 적이 없다. 그 이유는 막대한 자산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물려주었기 때문이다.&nb..
시사/정치 김순종닷컴 2012.07.11 06:00
■ 박근혜 대선출마 선언, 본격적인 대선 정국의 시작. 지난 10일 오전,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출마의 장소는 국내 최대 복합 쇼핑몰이 자리한 서울의 타임스퀘어. 그녀는 이곳에서 경제민주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라는 3가지 공약을 '국민행복 핵심 3대 과제'로 내세우며 대선으로의 행보를 시작했다. ..
시사/정치 김순종닷컴 2012.02.22 06:30
■ 정수장학회의 전신은 5.16 장학회이며, 5,16 장학회의 전신은 부일장학회이다. 부일장학회 1958년 11월 김씨가 토지 10만147평을 기본재산으로 설립했다. 4년간 1만2364명에게 17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 혜택을 받았다. 62년 박정희 정권에 몰수돼 5.16장학회로 출범했다. 82년 박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한자씩 딴 정수장학회로 바뀌었다. 95년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